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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해먹는 집밥의 고통

by 아리가르또 2017. 12. 4.

해먹는 집밥의 고통

 

 

 

 

 

 

 

 

 

요즘들어 날마다 하는생각은 '오늘 뭐먹지'가 되었다. 도시락과 배달음식이 지겨워져 자취

10년만에 혼자 밥을 해먹게된것도 어언 3개월. 처음에만 재밌고 신이났지 지금은 매일매일 그밥에

그반찬 그요리 같고... 그동안 내가 뭘 어떻게 해먹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런걸 보면 우리

어머니들이 참 대단하신거 같다. 물론 우리 어머니도 매일매일 맛있게 밥상을 차려주신건

아니지만, 매번 창작을 하신다는게 대단하다. 맨날 나오던 반찬이라도 반찬끼리의 맛이나 조화를

생가해야 하고... 참 복잡하다. 받아먹기만 할때와 직접할 때와는 정말 천지차이... 매일매일

요리창작의 고통이 있지만.. 그래도 식비가 많이 절약되고 건강에도 좋으니 포기할 순

없다.그나저나 내일은 또 뭐먹지? 요즘 매일같이 뭘 차려먹어야 하나 이런걱정들로 살고 있는 것

같다. 밖에서 음식을 사먹을까 하다가도 그러기에는.. 금전적으로 너무 부담이 크니까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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