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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임시대처 핸드폰

by 아리가르또 2017. 12. 8.

임시대처 핸드폰

 

 

 

 

 

 

 

 

 

 

 

그냥 이날따라 재수가 없었던 건지...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 집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워낙 자주 떨어뜨리니 이번에도 괜찮겠지 하고 봤더니... 액정이 아예

나가버렸다. 카톡진동이 울리는걸로봐서는 아직 핸드폰이 살아있기는 한데, 원래

핸드폰수리할때 액정이 제일 비싸니... 순간 고민에 빠졌다. 할부가 끝나기전이라서

핸드폰을 바꾸자니, 할부금을 두개를 동시에 내야하고... 핸드폰없이 살자니,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가고... 그래서 급하게 친구들한테 핸드폰 남는거 없냐고

물어봤다. 요즘은 핸드폰을 살때 원래 쓰던걸 반납하면 더 할인이 되기 때문에 쓰던

핸드폰이 없는 사람이 더 많은게 맞는 것 같다. 전부다 없다고 했는데... 개중에

딱한명. 남편이 쓰던 오래된 폰이 있는데 상관없냐고 해서...!! 바로 콜했다. 매번

세심하게 도와주는 친구라서, 다음에 보면 밥한번 거하게 쏴야할 것 같다. 조금

오래된 폰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걸로 충분히 버틸 수 있어서 그저 고마울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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